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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발 통증 원인 및 근육 경련 예방법

by HeavensWind 2020. 5. 26.

누구나 한 번쯤 자다가 발가락이나 발에 쥐가 나서 깬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렇게 잠에서 깨게 되면 굉장히 불편하고 고통스러워 다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다음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쥐가 나는 이유는 보통의 경우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쥐가 나는 이유도 모른채 쥐나는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자주 반복된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발에 쥐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에 쥐났을때 느낌은 어떨까요?

발에서 나는 쥐는 발에 오목한 부위를 따라 찢어지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발목에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휘어지는 통증과 함께 발등 부분도 아플수도 있습니다. 쥐가 났을 때, 발이 움직이지 않고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기도 하고 타는 듯한 느낌이나 근육이 끊어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쥐나는 증상은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15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발에 쥐가 나는 이유, 경련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발에 쥐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내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너무 꽉 끼는 신발은 발 근육이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발에 경련(쥐)을 일으킬 수 있고 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내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기능성 운동화, 기능성 깔창 등도 발 또는 발가락에 경련(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운동

달리기와 같은 특정한 형태의 운동은 발에 쥐가 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나는 이유는 뇌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호가 일시적으로 고장이 나서 근육이 수축하기는 하지만 이완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3. 다리꼬기

다리를 꼬거나 잘못된 자세로 누워있는 등 발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막거나 신경을 압박하면 발이나 다리에 쥐가 날 수 있고,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탈수 증상

물을 너무 마시지 않아 탈수 증상이 생기거나 전해질이 부족한 경우 쉽게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약물 부작용

이뇨제, 피임약 등의 특정 약물에는 부작용으로 근육 경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6. 과도한 음주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경 손상과 알코올성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과 팔이나 다리의 마비로 인해 얼얼함이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근육을 약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나친 과음은 비타민 B의 결핍과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B 결핍과 탈수는 신경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고,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 예방법

1.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다리와 발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하는 방법을 몰라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간단한 산책도 좋습니다. 자기 전에 간단히 하는 산책만으로도 다리나 발에 쥐가 나지 않는데 도움을 줘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칭을 하세요

특히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 하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피로가 완화되어 경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따뜻한 물로 샤워하세요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하루 동안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세요.


4. 신발을 확인해 보세요

상황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등산이나 달리기 등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등산화나 러닝화를 착용하여 발에 가는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

5. 물을 많이 마셔요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했거나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은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6.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세요.

맥주, 와인, 소주 등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체내에서 수분을 배출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경련을 더 쉽게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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