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대상 및 기간, 독감 예방접종 시기 (4가 독감 백신)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정부와 의료계에서는 올 가을, 겨울동안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동시에 늘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독감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독감의 경우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인 치료제가 있으므로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초기 의심 증상을 보일 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전 국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아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전 국민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라 가능하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 금년 절기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57% 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으며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의 범위가 전 국민의 37%인 약 1,900만 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작년까지 무료 독감 백신이 독감 3가 백신으로 지원되던 반면 올해는 4가 독감 백신으로 지원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란 무엇일까요?

 

 

인플루엔자는 우리에게 독감으로 알려져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며, 고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입니다.

독감 감기 차이 및 구분법

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 또는 '감기가 악화된 질병'으로 생각하여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사실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는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예방접종이 없는 반면 인플루엔자는 A형, B형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독감은 근육통, 고열, 오한과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반면 감기는 기침, 콧물,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주된 증상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독감은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감기는 그 시기를 타지 않고 유행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독감에 대해 알아봤으니 아래에서 독감 무료 접종 대상 및 독감 무료 접종 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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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안내

 

 

■ 독감 무료 접종 의료기관

독감 예방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독감 무료 접종 병원찾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 약 1만여 곳이 있고,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사업 참여(무료접종)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예방사업 참여(무료접종)의료기관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신청

 

 

 

코로나19 유행 관련하여 병원 내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시스템 활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사전예약 신청 가능합니다.

 

 

 

-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신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 독감 무료 접종 대상 및 독감 무료 접종 기간

 

 

정부 지원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은 영유아 및 청소년 독감 접종 대상자 범위가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2세였는데 올해는 중·고생을 포함하여 만 18세까지 범위가 확장되고,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지원되던 독감 무료 접종의 기준도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주수에 상관없이)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독감 4가 백신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 국민의 37%에 달하며 2018년도 1,316만 명, 2019년도 1,381만 명에서 2020년도 1,900만 명으로 대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로서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예방 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했을 때, 가능한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독감 백신은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 유형이 다르고 백신의 효과도 약 6개월 정도만 지속하기 때문에, 이전에 접종했더라도 올해 다시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나므로,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각별히 유의하는 게 좋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라면 일정 등을 확인해 백신을 맞고, 병원에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예방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www.cdc.go.kr)

-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nip.cdc.go.kr)

 

[생활정보] - 독감 무료접종 대상 지정 병원 (독감 무료접종 중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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